'동상이몽2' 30일차 새신랑 이정 "장모님 날 보자마자 막내딸 소개…아내에 첫 눈 반해"
'동상이몽2' 30일차 새신랑 이정 "장모님 날 보자마자 막내딸 소개…아내에 첫 눈 반해"
  • 승인 2022.06.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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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가수 이정이 장모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한 지 30일이 된 새 신랑 이정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5살 연하의 제주도 토박이인 아내와 결혼한 이정은 처음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장모님을 먼저 알았다"며 "제가 골프를 안 치는데 우연히 골프 모임에 대타로 나갔다가 장모님을 만났다. 장모님이 절 처음 보시자마자 사위를 삼고 싶다는 마음이 드셨다더라. 막내딸을 만나보라고 하셔서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오픈한 카페에 데리고 오셨다. 진심이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내가 카페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 '문이 열리네요'라는 가사의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들렸다.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내가 이정보다 키도 크고 참하고 좋더라”고 말했다. 이정은 "제가 더 크다. 제가 수그리고 있었다”고 해명하고는 "아내는 호텔에서 일하고 공방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제 사업 도와주고 살림한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장모님이 제주도에서 목욕탕을 한다"며 이정 장모님의 직업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