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X차승원 '독전2' 넷플릭스 제작 확정...류준열 하차→한효주·오승훈 합류
조진웅X차승원 '독전2' 넷플릭스 제작 확정...류준열 하차→한효주·오승훈 합류
  • 승인 2022.06.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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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각 소속사
사진제공=각 소속사

넷플릭스가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2'를 제작한다.

20일 넷플릭스는 "영화 '독전 2' 제작을 확정짓고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2018년 개봉한 '독전'은 형사 원호가 아시아 마약시장의 거물 '이선생'을 추격하는 범죄·액션 영화로, 누적 관객수 5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과 그의 조직을 쫓는 원호, 사라진 락, 그리고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막히는 전쟁을 그린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진웅과 차승원은 각각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 온 형사 원호와 조직의 숨겨진 거물 브라이언을 맡아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주영과 김동영도 전편에 이어 마약을 제조하는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를 연기한다.

한효주는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큰칼 역으로, 오승훈은 앞서 류준열이 연기했던 버림받은 조직원 락 역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