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 컴백을 예고하면서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16일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MMM'에 수록된 12곡의 제목이 적혀 있다.
특히 4번 트랙 '신사답게'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앞서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슈트를 착용한 영탁의 손과 발 일부가 공개되면서 그가 선보일 새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탁은 타이틀곡 '신사답게'를 비롯해 '담', '재잘대', '우주선', '세컨드 찬스'(Second Chance), '달이 되어', '머선 129', '찬찬히', '안녕 김녕' 등 발매되는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했다. 이밖에도 '갈색우산', '아내', '한량가' 등 풍성한 음악을 담았다.
가창력은 물론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그가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터. 이번 앨범으로 그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이번 영탁의 첫 정규앨범 'MMM'은 지난 2016년 트로트 데뷔 앨범 '누나가 딱이야' 이후 6년 만에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인 터. 지난 2월 '전복 먹으러 갈래'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탁이 어떤 음악으로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탁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MMM'을 발매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