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옥순, 컨디션 나쁜 영식에 비타민 건네…영식 "오해해서 미안. 확신 더 들어"
'나는 SOLO' 옥순, 컨디션 나쁜 영식에 비타민 건네…영식 "오해해서 미안. 확신 더 들어"
  • 승인 2022.06.1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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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방송캡처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방송캡처

옥순과 영식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8기 출연자들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3대1 데이트를 다녀온 뒤 순자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옥순은 "가기 전에는 영식님이었다. 데이트를 또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가니까 영호님에게 흔들렸다. 제가 흔들면 흔들리는 것 같다. 예전 연애도 그랬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옥순이 먼저 영식을 불러냈다. 영식은 "걱정이 많이 됐다"는 옥순의 말에 "의외였다. 옥순님이 저를 놓은 줄 알았다"고 기뻐했다. 옥순은 "가기 전에 선택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나. '마음대로 하라'는 말이 와달라는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영식은 "물어보기 전에 영호님이 (옥순님을) 선택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젯밤과 오늘 아침이랑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또 세 명을 따라가서 이야기할 자신이 없었다. 여러 명과 있으면 대화를 못한다. 기운 없이 있으면서 그 분들과 옥순님의 기회를 뺐는 게 싫었다. 또 집에 와서 회복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저는 옥순님과 한 번 더 이야기해보고 싶다. 데이트 나가고 싶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옥순은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을 아니까 그렇게 해달라는 거였는데 표현을 잘 못한 것 같긴 하다. 그리고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이 됐다"며 몰래 준비한 비타민을 건넸다.

영식은 "약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티가 날까봐 몰래 사왔다"는 옥순의 말에 "오해해서 미안하다.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후 "이제 확신이 더 들었다"며 옥순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