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엄마 따라 성본변경 “내겐 너무 특별한 일”
AOA 찬미, 엄마 따라 성본변경 “내겐 너무 특별한 일”
  • 승인 2022.06.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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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미 인스타그램
사진=찬미 인스타그램

AOA 찬미의 어머니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AOA 찬미의 엄마가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찬미는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찬미가 아닌 임찬미로 살아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찬미는 “올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거 기억하시나요?”라며 “그중 하나인 성본 변경은 20세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어머니의 성을 따르게 된 찬미는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고 보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에서 청소년 봉사를 하는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서클하우스’ 출연 당시 찬미는 “엄마가 경상북도 구미에서 미용실을 하시는데 청소년 봉사를 하셨다. 방황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언니 오빠들을 봐주면서 지내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미에서는 엄마 때문에 저를 많이 알아본다”라며 이렇게 청소년 봉사를 통해 어머니에게 생긴 자녀들이 200명이라고 했다. 한편으로는 “우리 엄마를 너무 많이 나눠가지는 기분이랄까. 엄마를 공유하는 기분이 섭섭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