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여섯째 위해 정관수술 푼다는 임창정에 경악 "100% 딸이면…"
'동상이몽2' 서하얀, 여섯째 위해 정관수술 푼다는 임창정에 경악 "100% 딸이면…"
  • 승인 2022.06.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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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이 여섯째 아이를 원한다면 정관수술을 풀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넷째 아들의 생일을 맞아 아내 서하얀에게 닭발을 요리해 대접하는 임창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창정은 서하얀을 위해 닭발에 귀리 주먹밥, 미역국을 만들었다. 서하얀은 쉴 새 없이 닭발을 먹으며 "행복해"라며 "준재 생일인데 내가 호강한다. 벌써 준재가 6살이니까 애 낳은 지 6년 됐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넷째 준재를 낳을 때 딸이길 바랐다"며 말을 꺼냈다. 서하얀도 "준재 16주에 남자라고 성별을 듣는 순간 눈물은 안 났는데 아쉽긴 아쉽더라. 또 남자구나"라고 임창정의 말에 동의했다. 

임창정은 "두 번째 임신했을 때 딸을 목표로 했냐"고 물었다. 서하얀은 "오기가 생기지는 않았는데 준표 임신했을 땐 기대를 엄청 했다. 이번엔 딸이겠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임창정은 "사실은 너는 느낌에 하나 더 갖고 싶어하는 눈치였다"며 슬쩍 여섯째 얘기를 꺼내고는 "나중에 딸을 아무래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하면 나 (정관수술)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임창정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에 이어 결혼 후 얻은 두 아들까지 다섯 아들의 엄마인 서하얀은 임창정의 말에 당황해 웃기만 했다. 

서하얀은 스튜디오에서 여섯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나 "100% 딸이면 어쩌냐"는 이지혜의 말에 "진짜?"라고 솔깃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