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김희재, 진정성 담긴 연기·액션→로맨스 활약...첫 연기 신고식 '성공적'
'쇼타임' 김희재, 진정성 담긴 연기·액션→로맨스 활약...첫 연기 신고식 '성공적'
  • 승인 2022.06.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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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네트웍스, 모코이엔티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가수 김희재가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서툴지만 진정성 담긴 연기를 펼쳤다.

김희재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가운데,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

여기서 극중 김희재는 여주인공 고슬해의 순찰 파트너이자 정의감 넘치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강국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으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고슬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극의 두번째 커플인 이용렬, 천예지(장하은 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 극중 사건을 해결하는 치트키로 활약하며, 경찰 액션을 보여주기도. 풋풋한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데는 김희재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 있었다.

그는 대본을 몇번씩 정독한 후 이형민 감독에게 직접 연기 디렉팅을 받는가 하면, 매 촬영마다 본인의 연기를 세심하게 모니터하면 열과 성을 다했다. 이에 '지금부터, 쇼타임!'의 웃음 포인트이자 신선한 매력의 캐릭터 이용렬을 완벽 소화했다.

아울러 김희재는 지난해 말, 추위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상 촬영장에서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늘 웃는 모습의 '촬영장 막내'로 열정 넘치는 신인의 패기를 뿜어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기도.

이처럼 열정과 끈기로 성공적인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 김희재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