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방탄소년단 신곡 2곡 KBS 심의서 부적격 판정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방탄소년단 신곡 2곡 KBS 심의서 부적격 판정
  • 승인 2022.06.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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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신곡 일부가 KBS 심의실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KBS 심의실이 게재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For Youth’, ‘달려라 방탄’, ‘Yet To Come’, ‘Born Singer’ 등 4곡을 심의 대상으로 제출했으나, 이 중 타이틀곡 ‘Yet To Come’ 만 적격 판정을 받았다.

‘For Youth’는 초반 30초 공연장 효과음 노래 가사가 첨부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의 적부 판정에서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려라 방탄’, ‘Born Singer’ 두 곡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사용된 가사"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9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들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신곡 무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9주년인 6월 13일에 맞춰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