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예비신랑에 대한 신상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나라의 소속사인 라원 문화는 지난 4일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나라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전날 홈페이지 '나라짱닷컴'과 인스타그램,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저 결혼합니다! 영상 일을 하는 여섯 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