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싶은 인생" 수지, 첫 단독 주연 '안나'로 연기 변신…6월 24일 공개
"훔치고 싶은 인생" 수지, 첫 단독 주연 '안나'로 연기 변신…6월 24일 공개
  • 승인 2022.05.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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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모은다.

3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6월 24일(금) 오후 8시 첫 공개를 확정 짓고 수지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수지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모습이 담겼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수지의 다채로운 표정이 잔상처럼 투영돼 극 중 양극단을 입체적인 캐릭터 '안나'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갖고 싶은 이름, 훔치고 싶은 인생"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거짓말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가는 여자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안나'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이자 '건축학개론', '백두산',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첫 단독 주연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또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가세해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싱글라이더'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자산어보'를 통해 청룡영화상 촬영상과 편집상을 수상한 이의태 촬영감독과 김정훈 편집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감독 모그까지 베테랑 제작진이 합류해 신뢰를 더한다.

티저 포스터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지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