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30)가 강남의 클럽에서 포착됐다.

지난 30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브라질 축구 대표 팀은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 팀과의 A매치에 출전을 위해 지난 26일 입국했다.

네이마르는 처음 숙소 밖을 처음 나설 때 경호원 옆에 바짝 붙여 다녔지만 한국 팬들의 매너와 친절함을 알고 나서는 여유를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국 관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입국 후 둘째 날인 27일에는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마치고 팀 동료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있는 N서울타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28일엔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를 팀 동료들과 함께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29일 새벽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찾은 모습이 찍힌 사진들이 SNS에 잇따라 올라왔다.

네이마르는 이날 새벽 1시께 클럽으로 들어가 새벽 5시 30분께 나왔는데 클럽에 있던 손님들이 네이마르를 발견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여러 건 올렸다.

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고가의 샴페인 등을 시키고 약 1200만 원가량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