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의 첫 주연 영화 '브로커'가 칸을 감동으로 물들이는 순간이 포착됐다.

27일 CJ ENM Movie 공식SNS을 통해 "무려 12분간의 박수 갈채 #한국까지 잘 들리나요?! 말 그대로 칸을 뒤흔든 #브로커"라며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의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 상영 후, 기립 박수를 받는 현장의 모습이다.

수많은 관객과 외신 등에 박수 갈채를 받는 배우들의 표정에는 감격과 감동이 서려있다. 송강호는 환한 미소와 함께 여유롭게 손을 흔드는가 하면, 강동원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포옹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아이유 역시 이주영을 바라보며 환희의 순간을 나누고 있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이주영이 출연했으며,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