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백악관 초청 받은 기분 "살다 보니 별 일 다 생겨. 아미 덕분"
방탄소년단 RM, 백악관 초청 받은 기분 "살다 보니 별 일 다 생겨. 아미 덕분"
  • 승인 2022.05.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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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M 인스타그램
사진=RM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에 가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RM은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그렇게 됐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긴다.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먼발치에서 (백악관을)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6월에 웃으며 뵙겠다"며 "여러분 덕분에 다녀오는 거니까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여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RM은 27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백악관 측이 올린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예방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백악관 측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년 대표로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방탄소년단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백악관을 예방한다.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젊은 앰배서더로서의 역할과 포용, 다양성,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백악관에 초청 받아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