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에 1000만원 기부 "단원들 연주에 감동 받아"
박하선,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에 1000만원 기부 "단원들 연주에 감동 받아"
  • 승인 2022.05.27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키이스트
사진=키이스트

배우 박하선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밝혔다.

2006년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년간 예술의전당,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DC 존F.케네디센터 공연 등 1,000여회의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해왔다.

최근 코로나19로 무대에 서는 기회가 줄어든 이들에게 지속적인 음악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박하선은 1000만원을 기부, 오케스트라의 운영에 힘을 보탰다.

박하선은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달하는 단원들의 연주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아 그 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박하선은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결식아동, 장애인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장애인식개선 강연자 활동, 나눔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