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개코에게 1억 적금 통장 선물 받아..."내 이름으로 10년 간 100만원씩. 심쿵했다"
김수미♥개코에게 1억 적금 통장 선물 받아..."내 이름으로 10년 간 100만원씩. 심쿵했다"
  • 승인 2022.05.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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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미 인스타그램
사진=김수미 인스타그램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아내이자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남편에게 받은 감동 선물을 자랑했다.

김수미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미김 티비'를 통해 Q&A 시간을 가졌다.

최근 남편에게 설렜던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김수미는 "결혼한지 11년이 됐고 연애는 5년 총 16년이다. 설레는 거랑 조금 다르게 감동 받은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수미는 "결혼을 2011년에 했는데, 오빠가 저한테 이야기를 안하고 제 이름으로 10년 동안 한 달에 100만원 씩 적금을 들었더라"며 "얼마 전에 만기가 되서 저한테 줬는데 되게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생각 하면서 매달매달, 물론 자동으로 이체가 됐겠지만. 그래도 그거를 결혼할 때 생각을 해서 '수미한테 이거를 10년 뒤에 주면 얼마나 감동을 받을까'를 혼자서 꽁냥꽁냥 생각하면서 적금을 들었다는 그 마음이 너무 예뻤다. 그래서 조금 심쿵했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개코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