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최환희 "KCM 형 영향으로 밝아져…동생 최준희와 거의 말 안 해"
'갓파더' 최환희 "KCM 형 영향으로 밝아져…동생 최준희와 거의 말 안 해"
  • 승인 2022.05.2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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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처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처

최환희(지플랫)가 여동생 최준희와 '현실 남매'의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최환희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최환희는 '갓파더' 출연 후 더 밝아진 것 같다는 말에 "KCM 형 영향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방송 초반에 형이 '케며들 거야'라고 한 적이 있다. 근데 '안 그러겠지' 했는데 진짜 약간 케며든 거 같다"고 말했다.

'갓파더' 출연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확실히 더 많이 알아보신다. 젊은 분들도 많이 알아보셔서 신기했던 적이 많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이날 조나단의 자취방이 공개되자 "나는 자취를 시작한 지 일주일 됐다. 자린이"라며 "집 꾸미는데 미쳐있다. 녹화 끝나면 소파 받으러 가야 한다. 설레는 상태"라고 말했다. 조나단의 드레스룸을 보고는 "자취인데 방이 두 개나 있다. 서울에 투룸이라니. 나는 1.5룸이다. 분리형 원룸"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최환희는 조나단이 여동생 파트리샤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사이가 좋은 남매"라며 "나는 동생과 말도 거의 안 한다. 마주쳐봤자 할 말이 없다. 연락도 별로 안 한다. 서로 필요한 것만 얘기한다. '어디냐' 그러면 '집'이라고 하고 'ㅇㅋ' 하는 게 끝이다"고 찐 현실 남매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최환희는 여동생한테 선물을 해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생일 때는 다 챙겨주는 편이다. 작년 생일 때는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책을 선물했다. 그게 좀 필요해 보여서 선물했더니 어이없어하더라. 선물 받아서 기분은 좋은데 책 좀 읽으라는 거냐면서 어이없어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