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오존주의보 발령, 23일 오후 6시 동북권 제외 모두 해제
서울 첫 오존주의보 발령, 23일 오후 6시 동북권 제외 모두 해제
  • 승인 2022.05.24 0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올해 첫 서울시 전역에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동북권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지난 23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도심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역 등 4개 권역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오후 6시 기준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서울시 5개 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서울시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다만 동북권역(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에 발령한 오존주의보는 유지됐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의 1개 이상 자치구에서 오존 농도가 1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다.

오존 농도가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내려진다.

오존은 가스상 물질로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는 만큼 오존주의보 발령 시 외출·실외활동 등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당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