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뉴스브리핑'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22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송가인이 오는 23일 오후 2시에서 4시에 방송하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뉴스브리핑' 출연을 결정했다. 어떤 속 깊은 이야기를 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최근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운동에 선두주자로 나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는 15년 이상 전공한 국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에서 국악 교육 축소에 관해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에 연설자로 참석해 국악 교육 정상화와 관심을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7일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국악 교육 축소에 대해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예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SBS '뉴스브리핑'에 참석한 송가인의 '국악교육 지킴이'로서의 활약이 재조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5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6월 11일 전주, 7월 9일 인천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를 연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