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셀프 '나의 해방일지' 앓이 인증 "잠이 안 오네. 최고였다!"
손석구 셀프 '나의 해방일지' 앓이 인증 "잠이 안 오네. 최고였다!"
  • 승인 2022.05.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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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배우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석구는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구자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손석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선가 정말 살고 있을 것 같다"라며 "잠이 안오네. 최고였다! '나의 해방일지', 애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4회에서 염씨 가족이 다같이 바다를 찾아 걸어가고 있는 장면이다.

해당 방송에서 어머니 곽혜숙(이경성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김지원 분),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는 큰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서로에게 의지했다. 염창희는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의 일을 도우며 하루를 보냈다.

방송 말미 이전과는 달라진 분위기의 염씨 가족은 화목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동차를 사서 바다로 첫 가족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바닷가를 걸으면서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해당 장면을 손석구도 TV로 본 뒤 소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염미정과 구씨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재회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수도권 6.5%, 전국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