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임창정에 정곡…“지금 돈이 많이 빠져 있다”
‘돌싱포맨’ 이상민, 임창정에 정곡…“지금 돈이 많이 빠져 있다”
  • 승인 2022.05.1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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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임창정 /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가수 임창정이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돌싱포맨’에는 임창정과 가수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상민은 전진에게 "90년대 SM 건너편에 형 회사 차렸을 때 얼마나 잘나갔는지 한 번만 얘기 좀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상민이 형이 잘나가긴 했다. 멋쟁이였고 패션 리더였다. 요즘으로 따지면 GD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창정도 "차가 2~3대 정도 있었고 집도 청담동에 으리으리한 집 있었고 철이 지나면 2년 살다 또 옮겼다. 청담동에 가게도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임창정은 잠시 후 "근데 잘 생각해봐야 할 게 이게 다 빚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런데 창정이가 이 얘기를 왜 하는 줄 아냐? 창정이가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다. 창정이가 지금 돈이 많이 빠져있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임창정은 이를 인정하듯 "나는 사실 상민이 형한테 상담을 하려고 했다. 이렇게 사업이 빼도 박도 못 할 땐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