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 UDT, 특전사 누르고 2연속 우승할까…저격수 윤종진 활약 속 미션 결과는?
'강철부대2' UDT, 특전사 누르고 2연속 우승할까…저격수 윤종진 활약 속 미션 결과는?
  • 승인 2022.05.1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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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강철부대2' 방송캡처
사진=채널A '강철부대2' 방송캡처

UDT와 특전사의 마지막 미션이 진행됐다.

17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UDT(해군특수전전단)와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가 대결할 마지막 결승 미션이 공개됐다.

특전사 팀은 사전 미션 패배로 사격전에 임하기 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오상영은 "저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사전 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라며 걱정했다. 반면 최용준은 "패배는 잊고 결승에만 집중하자. 결승에만 모든 감각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각오를 털어놨다.

결승 미션 장소는 나로우주센터였다. 두 팀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작전명 누리호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두 팀은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의 대항군을 상대하며 제한시간 내에 폭탄 처리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UDT는 해안을 통해 은밀하게 침투를 시작했다. 권호제는 다른 팀원들이 주위 경계를 맡는 동안 건물에 들어선 뒤에도 침착하게 대항군을 한 명씩 처리했다. 그는 "(특수부대 출신 대항군) 보스가 날렵하게 저를 피하고 저를 정말 죽이려는 모습이 보여서"라며 난감함을 표했다. 그러나 결국 보스까지 제압해냈다.

UDT는 첫 번째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연구소 내부 침투로 향했다. 이때 대항군을 제거하는 저격수 윤종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폭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부비 트랩(외견상으로 무해하고 안정하게 보이는 물건을 의심 없이 건드리게 될 때에 폭발하여 인원을 살상하는 장치)에 걸려 아찔함을 선사했다. 그래도 폭탄물 3개를 모두 수거했다. 

영상분석실에 있는 요인을 구출하라는 추가 미션이 부여됐다. 요인이 조금이라도 총상을 입으면 작전이 실패한다는 내용이었다. 작전명 누리호의 수행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