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약에 EPL중계 활짝 웃었다…스포티비 역대 최고 시청률
손흥민 활약에 EPL중계 활짝 웃었다…스포티비 역대 최고 시청률
  • 승인 2022.05.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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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인기에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SPOTV)가 활짝 웃었다.

지난 일요일(15일) 방송된 21-22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 대 번리 경기가 전국 기준 6%가 넘는 가구 시청률을 기록한 것(SPOTV, SPOTV ON 통합).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평균 시청자 수는 146만, 총 누적 시청자 수는 290만에 육박했다.

이는 스포티비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몰아치며 골든 부츠를 노리는 손흥민의 활약에 약 3년여만에 기존 기록이 경신했다. 특히 종전 기록보다 50% 넘게 증가한 수치라는 점이 손흥민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엿보게 했다.

손흥민과 EPL 득점왕을 다투고 있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는 이 가운데 부상 여파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그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와 마주하게 되는 손흥민이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