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꼭두의 계절’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김정현의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꼭두의 계절'은 판타지 메디컬 휴먼 드라마로 MBC에 편성될 예정이다.

김정현은 '꼭두의 계절'에서 주인공 꼭두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게 된다면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 결정이다.

김정현은 지난해 4월 배우 서예지와의 관계가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김정현은 최근 독립영화를 촬영하며 복귀했다.

김정현을 안방극장에서도 다시 볼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