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결혼식 현장 공개…김우리 "호텔을 통째로"
손담비♥이규혁,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결혼식 현장 공개…김우리 "호텔을 통째로"
  • 승인 2022.05.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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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우리 SNS
사진=김우리 SNS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손담비·이규혁 결혼식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김우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우리 담비 진짜 가는 건가요? 오늘 세상에서 담비가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날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담비가 이규혁과 신랑 신부 입장을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부터 모델 강승현이 부케를 받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 결혼식을 방문한 박나래, 임수향, 백지영 등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식 2부 때 손담비가 입은 오프숄더 플라워 이브닝 드레스도 공개했다.

결혼식에 초대된 김우리는 '아니 근데 이 결혼식 스케일 무엇? 아주 그냥 호텔 통째로 빌려 수영장 물 받아놓고 13일의 금요일 밤을 아름답게 찢어버리는구나. 와우. 월드클래스 인정'이라며 손담비, 이규혁의 결혼식 스케일에 감탄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사회는 이규혁과 절친한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싸이, 2AM 조권과 임슬옹이 불렀다. 특히 싸이의 노래 중에는 이규혁이 댄스 이벤트를 펼쳐 하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 서장훈, 백지영, 김흥국, 박나래, 임수향,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당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가 결별했다. 10년 뒤 재회해 결혼을 전제로 다시 사귀게 됐고 올해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예비부부로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