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국정 내조’…“샌드위치‧당근 쥬스 대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국정 내조’…“샌드위치‧당근 쥬스 대접”
  • 승인 2022.05.1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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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본격적인 ‘국정 내조’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티타임 미팅에 특별한 아침을 준비했다.

샌드위치와 함께 당근주스를 만들어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것.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야채샐러드와 계란이 듬쁙 들어간 상큼한 샌드위치 두 조각이 당근 쥬스 한 잔과 함께 들어왔다”며 “출출한 허기를 가볍게 채운 후 국정 핫이슈에 대한 토의는 계속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여사의 숨은 국정 내조는 지난 10일 취임식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윤 대통령과 한 발짝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며 윤 대통령이 빛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준비된 아침도 이 같은 기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