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박미선, 영탁 미담 "시母 최애=영탁…유명하기 전부터 무료공연 봉사"
'주접이 풍년' 박미선, 영탁 미담 "시母 최애=영탁…유명하기 전부터 무료공연 봉사"
  • 승인 2022.05.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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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캡처
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가수 영탁의 선행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영탁과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가 주접단으로 출연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강공원에서 모임을 가진 영탁의 팬들은 "영탁 님이 기부를 엄청 많이 하고 있다"며 "영탁 님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니까 우리도 기부들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영탁은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위한 기부, 산불 피해지역 구호 성금 1억 원 기부, 고향 안동에 출연료 전액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팬들 역시 삼성서울병원 소아 재활병동에 1100여 만 원, 산불피해지역민을 위한 전복죽 1539인분, KF94 마스크 만 장, 산불 피해 이웃 돕기에 49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박미선은 "사적인 이야기인데 우리 시어머니의 '최애'가 영탁 씨다. 내가 사는 동네 노인정에 영탁 씨가 무료로 공연을 하러 온 적 있다고 했다"며 "노인 봉사를 많이 다녀서 (트로트) 대회에 나왔을 때 어머니가 나와서 알아보고 응원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기부를 잘하는 기부천사인 줄 몰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