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대운 가득→고집 센 여자·45살 이후 결혼수 '사주풀이'에 깜짝…'신랑수업'
영탁, 대운 가득→고집 센 여자·45살 이후 결혼수 '사주풀이'에 깜짝…'신랑수업'
  • 승인 2022.05.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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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방송캡처

가수 영탁이 사주풀이 전문가를 만나 인생과 연애사 조언을 들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회에서는 영탁과 김준수가 사주까페를 방문해 사주 전문가를 만났고, 영탁이 과거 연애사를 깜짝 고백했다.

이날 영탁은 "제가 올해 마흔이 됐다. 중년의 삶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사주 전문가는 "전체적으로 관상이 굉장히 좋다"며 "노후에 부동산이 많을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의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사주풀이를 하던 전문가는 "영탁 씨는 32살부터 대운이 들어와 있다. 42살 이후 노후의 운은 더 좋다"며 희소식을 덧붙였다. 

이어 김준수가 영탁의 결혼 시기를 물었고, 사주 전문가는 "지나간 결혼 운이 하나 있다"라고 운을 떼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영탁은 "(연인이) 있었다. 되게 힘들더라고"라며 "오래 만났었는데 잘 안됐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주 전문가는 "(당시) 결혼을 일찍했으면 헤어졌을 운이다. 일찍 결혼하면 한번 더 하는 운이다. 45살 이후에 결혼수가 있다"라며 풀이를 이어갔다.

또 그는 "(영탁이) 착하지만 고집 센 여자를 만날 운이다. 고집이 세다는 말은 마누라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고, 이를 들은 영탁이 "마누라 말 잘 듣고 사는 걸로"라며 미소지었다.

연애운을 점치는 타로카드도 이어졌다. 카드를 뽑은 영탁에게 전문가는 "여자가 한동안 없었고, 있어도 헤어지는 운이다. 일이 너무 바빠서 여자를 만날 상황이 아니다. 주변에 마음에 드는 여자도 없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다"며 "여자친구는 없어도 재미있게 잘 살고 있다"라고 전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