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쇼케이스, ‘웨어 이즈 마이 가든!’ 타이틀 곡 ‘롤러코스터’…“김이나 단독 작사”
정세운 쇼케이스, ‘웨어 이즈 마이 가든!’ 타이틀 곡 ‘롤러코스터’…“김이나 단독 작사”
  • 승인 2022.05.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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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 사진=정세운 인스타그램
정세운 / 사진=정세운 인스타그램

 

가수 정세운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공연장에서 정세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의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온 정세운은 "앨범을 낼 때 스스로 가장 재밌다고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고 싶은 곡들로 앨범을 채워서 내게 되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렇게 작업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정세운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펑키한 리듬이 매력적인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를 타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가사로 녹여낸 게 특징이다.

김이나 작사가가 이 곡의 작사에 참여했는데, 정세운은 "앨범의 곡들 중 유일하게 이나 누나가 단독 작사를 해준 노래"라고 설명하며 "누나의 가사를 좋아하고 언제나 믿는다. 누나는 내 가치관에 집중해주고 경청해주는 누나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가사를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세운의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풀 미 다운(Pull me down)'에는 정세운이 직접 연주한 색소폰 소리가 담겨 있다.

독학으로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는 정세운은 "이번 곡에 넣으려고 한 건 아니고 장난스럽게 불었는데 곡에 잘 어울려서 갑자기 녹음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