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윤계상과 손석구는 결과 색 다른 빌런…'범죄도시2' 세계관 확장, 재미↑"
마동석 "윤계상과 손석구는 결과 색 다른 빌런…'범죄도시2' 세계관 확장, 재미↑"
  • 승인 2022.05.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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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마동석이 악역을 맡은 윤계상과 손석구를 언급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2'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에서 마동석은 1편에 이어 금천서 강력반 형사 마석도 역으로 분했다.

그는 앞서 열린 '범죄도시2' 제작발표회 당시, 1편에서 장첸으로 활약한 윤계상과 2편의 악역 강해상 역의 손석구를 각각 호랑이와 사자에 비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두 맹수가 모두 잔인하다. 어떤 동물이 더 세다 말할 수 없고 각자 개성을 가졌다"며 "1편과 2편의 빌런이 결도 색도 다른 빌런이라 그렇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범죄도시2'에 대해 "1편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다루며,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빌런이 나타난다. 그 범인을 추적하고 끝까지 잡아내는 마석도 형사의 액션과 지략, 여러 작전을 통해 재미 요소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만큼 재밌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