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동태갈비해물찜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구리 동태갈비해물찜이 ‘소문의 맛집’에 소개됐다.

동태 하나만 23년을 다뤄왔다는 주인장. 얼린 명태인 동태를 도매업 해온 주인장이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메뉴. 흔하디 흔한 동태전을 자신만의 메뉴로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비법이었다.

일반적인 동태전과는 맛부터 확실히 다르다는 게 손님들의 설명. 그 이름조차 생소한 동태갈비전은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리고 새로움의 끝판왕 동태갈비해물찜은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았다.

그야말로 동태의 변신은 무죄. 점심시간도 되기 전부터 만석은 기본이라는 식당은 동태갈비해물찜가 시그니처 메뉴였다. 즉석에서 갓 부쳐낸 노릇노릇한 동태전 한 상은 호불호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맛이 진하고 쫄깃하다는 동태는 갈비살 부분을 통째로 부쳐냈다. 하모니카 불듯 뜯어먹는 동태전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