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송지효 "김종국과 러브라인? 처음엔 진짜 싫었는데 지금은 재밌다"
'떡볶이집' 송지효 "김종국과 러브라인? 처음엔 진짜 싫었는데 지금은 재밌다"
  • 승인 2022.05.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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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송지효가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부캐 여신’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에 본캐는 배우, 부캐는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송지효가 출격한다. 지석진과 12년째 직장동료인 송지효가 출연하는 만큼, 지석진을 향한 유쾌한 폭로와 티키타카가 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지석진은 송지효가 등자하기 전 “송지효는 실물 여신이다. 화면이 아쉬울 정도다. 허세가 없고 소박하다. 최고의 신붓감이다”라며 자신이 12년간 직접 보고 겪은 송지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이날 송지효와 초면인 김종민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지만 송지효와의 핑크빛을 위해서는 김종국이라는 벽을 넘어야 했다. 송지효와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핫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석진이 방송에서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대형 TV를 사주겠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진짜인가?”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송지효의 솔직 답변이 이어진다.

송지효는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는 김종국 오빠와의 러브라인을 엄청 싫어했다. 김종국 오빠에게도 ‘그런 거 하지 말자’라고 부탁했다”며 "지금은 누구보다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내가 더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