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활약을 인정받았다.

10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6일(한국 시간) 자신들이 매긴 평점을 기반으로 한 4월 이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 평균 평점이 높았던 이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손흥민도 포함됐으며 손흥민의 평균 평점은 7.88점이었다.

손흥민은 4월에 펼쳐진 EPL 4경기에 모두 나와 4골을 기록했다.

3월 마지막 리그 경기였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2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어지는 4월 첫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 아스톤 빌라전엔 해트트릭을 하는 괴력을 뽐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리그 골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평균 평점 7.88점을 기록했다”며 “다시 득점왕 경쟁에 직면한 손흥민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