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이동국, 아들 시안이 리버풀 스카웃 제의 "나와 보는 눈 같아"
'피는 못 속여' 이동국, 아들 시안이 리버풀 스카웃 제의 "나와 보는 눈 같아"
  • 승인 2022.05.10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방송캡처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방송캡처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FC에 스카우트될 뻔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피는 못 속여'에서는 강호동이 "기쁜 소식이라며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에 대한 뉴스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시안이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FC에 스카우트될 뻔 했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동국은 "뭘 이렇게 대단하게 얘기를 하냐"며 민망해했지만 출연진은 "나도 기사를 봤다. 어마어마한 일이다"며 감탄했다.

이동국은 "리버풀 유스 스카우터가 한국에 있는 유소년들을 보러왔다"며 "애가 슈팅하고 이런 걸 보고 '아버지 어디 계시냐'고 물었다. 짧은 대화를 좀 했다. 가능성이 좀 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강호동이 "그 순간 기분이 어느 정도 좋았냐"고 묻자 이동국은 "내가 보는 눈하고 리버풀 유스 스카우터가 보는 눈하고 그렇게 다르지는 않더라"라고 뿌듯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