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준호-김태리, 틱톡 인기상 수상…김태리 "아주 전쟁을 치렀다고 하더라"
[백상]준호-김태리, 틱톡 인기상 수상…김태리 "아주 전쟁을 치렀다고 하더라"
  • 승인 2022.05.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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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58회 백상예술대상' 방송캡처
사진='제58회 백상예술대상' 방송캡처

배우 이준호와 김태리가 틱톡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준호와 김태리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총 328만표 중 이준호는 약 101만표를, 김태리는 약 75만표를 획득해 수상자가 됐다.

이준호는 "이렇게 상을 주시기 위해서 팬들이 불철주야 투표를 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상을 개인적으로 받게 되는 건 처음인데 진심으로 시간을 내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2PM 준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이번에는 별로 안 떨릴줄 알았는데 심장이 너무 떨렸다. 이번에 투표 시스템에 대해 아주 잘 알게 됐는데 아주 전쟁을 치렀다고 하더라. 열심히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저를 더 멋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작품에게 나희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울먹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