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한결 성숙해진 마흔살 모습 보여주고파…결혼?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
영탁 "한결 성숙해진 마흔살 모습 보여주고파…결혼?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
  • 승인 2022.05.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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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맥앤지나
사진 = 맥앤지나
사진 = 맥앤지나
사진 = 맥앤지나

가수 영탁이 댄디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매거진 맥앤지나는 커버를 장식한 영탁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영탁은 환한 미소와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가 하면, 우수에 찬 눈빛과 댄디한 스타일로 숨은 매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날 '맥앤지나 영탁호의 주인공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그는 "올해 마흔 살이 되고 처음 진행한 화보인 만큼, 한결 성숙해진 마흔 살 영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이번 화보를 통해 40대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고 운을 뗐다.

또 40대라고 믿기지 않은 동안 비주얼에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기 관리 비법으로 꼽았다.

영탁은 얼마전 발매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완도 전복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광고 모델까지 발탁된 바, 이에 대해 그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저에게 과분한 행운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해요. 소중한 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영탁은 최근 TV조선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다양한 취미를 배우는 등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있다.

이에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고 묻자 영탁은 "저도 사람인지라,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하고 싶고, 해야 할 것들이 남아 있기에 그 목표를 향해 더 달려갈 예정이에요"라고 답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그냥 제 가족들이죠. 가족만큼 진한 관계라 팬들이 원하는 것은 다 해주고 싶어요. 제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드리고자 활발하게 활동하고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다 들려 주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올해 첫 정규 앨범 발매와 첫 콘서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또 영탁의 화보가 담긴 '맥앤지나' 영탁호는 온라인으로 예약판매 중이며, 오는 9일부터 서울·경기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