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군 "♥한영 '언제 와?' 문자 너무 좋아…얼른 집에 가고 싶어"
'컬투쇼' 박군 "♥한영 '언제 와?' 문자 너무 좋아…얼른 집에 가고 싶어"
  • 승인 2022.05.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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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가수 박군이 한영과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박군은 지난달 26일, 8살 연상의 가수 출신 방송인 한영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새신랑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박군이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밥을 얻어먹는다. 저녁에 힘들 게 퇴근할 때 반겨주는 사람이 있으니 얼굴이 반들반들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내의 요리 솜씨에 대해 박군은 "요리도 잘하느데, 원래는 안했었다. 저와 만날 때 제가 어머니 밥이 그리웠는데, 밥도 해주고, 직접 강된장도 만들어 준다"며 "이젠 하지 말라고 했다. 손 다치면 돈을 못 벌어오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에 유민상은 "그건 핑계고, 아내가 손 다치는 것이 싫은 거다. 돈을 왜 못 벌어오겠나. 부러워 죽겠다"라고 맞장구쳤다.

또 김태균과 유민상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 '달라진 점'을 묻자 박군은 "제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 한영 씨가 '언제 와?'라고 문자가 먼저 온다. 그게 너무 좋다"면서 "보통 내가 저녁 뭐 먹을지 먼저 문자를 보내곤하는데, 미리 연락 오면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박군은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탄다. 그래서 선후배들과 식사하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안 좋아한다. 얼른 집에 가고 싶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군은 채널A '강철부대2', SBS '하우스 대역전' 등 예능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