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컴백' 바비 "결혼? 출산? 팀과 개인 활동 철저히 분리"
'아이콘 컴백' 바비 "결혼? 출산? 팀과 개인 활동 철저히 분리"
  • 승인 2022.05.03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이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아이콘(iKON)의 래퍼 바비가 결혼 및 득남 후 첫 컴백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는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이콘이 1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의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BUT YOU)'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스웨이브 장르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바비는 타이틀곡에 대해 "우리가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한 이유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안전한 길을 택하기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콘의 컴백은 바비가 결혼, 출산 소식을 알린 후 처음이다.

이에 결혼 및 출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바비는 "아이콘 바비, 인간 김지원을 철저히 분리한다"며 "아이콘 멤버로 임했을 때 (결혼을 하기) 전과 다를 바 없이 소홀히 하지 않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8월 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버지가 된다"고 밝혀 팬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