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선주문량 174만 장↑...자체 최고 기록 경신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선주문량 174만 장↑...자체 최고 기록 경신
  • 승인 2022.05.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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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정규 4집 앨범 선주문량이 174만장을 넘어서며 컴백 전부터 음반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늘(3일) 앨범 유통사인 YG 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174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전작인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선주문량 141만 장보다 약 30만장이 많다. 세븐틴의 자체 최고기록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약 2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세븐틴의 정규 앨범인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작년에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아타카' 모두 초동 판매량(발매 일주일 판매량) 100만 장을 훌쩍 넘기며 지난해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번 앨범 '페이스 더 선'으로 초동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세븐틴은 지난달 27일부터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선공개한 디지털 싱글 '달링(Darl+ing)'으로 내면의 그림자를 처음 마주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페이스 더 선' 음반 공개 예정 일시는 이달 27 금요일 오후 1시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븐틴은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올해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팬미팅 '하나비(HANABI)'를 연다. 2회 공연 약 6만 석이 단숨에 매진되며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