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의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임영웅은 이번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임영웅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예약 판매하기 시작한 '아임 히어로' 국내외 선주문량이 5월 2일 기준으로 총 100만 장을 넘겼다. 솔로 음반으로는 2000년대 이후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예약 판매를 시작한 첫날에는 앨범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이 다수 몰려 판매 페이지의 서버가 폭주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이번 앨범엔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작사·작곡한 타이틀 곡 '우리 만날 수 있을까'를 포함,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12곡이 실렸다. 이 곡들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포토북, 기프트, 디지팩, 주얼 케이스까지 총 네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6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자신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개최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