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이 '동상이몽2' 새로운 부부에 합류한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5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손담비입니다", "예비신랑 이규혁입니다"며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모닝 뽀뽀를 건네며 “애기야, 일어나야지”라는 달달한 대화를 나눴다. 어부바를 하며 웃거나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손담비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이규혁에게 “나는 오빠를 보면서 너무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괜찮아했던 감정들이 안 괜찮았던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속마음을 꺼내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더했다.

이규혁은 손담비에게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우리가 함께라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랑 결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말을 하며 손담비를 위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