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하회탈급 인기 "안동서 아이들이 반겨줘"…'로컬식탁' 고향 맛부심 폭발 먹방
영탁, 하회탈급 인기 "안동서 아이들이 반겨줘"…'로컬식탁' 고향 맛부심 폭발 먹방
  • 승인 2022.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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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고향 맛부심 폭발 먹방부터 하회탈급 인기까지, 가수 영탁의 '찐 안동인' 활약이 예고된다.

2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로컬식탁'에서는 '트로트 황태자' 영탁과 함께 떠나는 '안동 전통 맛 세끼' 9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9회 방송에서 식탁 여행자들은 선비의 고장 안동의 대표 메뉴인 안동 갈비, 헛제삿밥을 비롯한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안동 국시와 만난다. 스페셜 게스트 영탁은 방송 시작부터 '찐 안동인'다운 로컬 지식과 경험은 물론, 화려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영탁은 "문경 점촌에서 태어났다. 안동에서 멀지 않다.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생활을 안동에서 자라왔다 보니 누군가 고향을 물어보면 안동이라고 말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상민이 "지금 안동에 가면 인기가 정말 많겠다"고 하자, 배성재가 "(영탁이) 하회탈 다음으로 유명하죠"라며 그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영탁이 빵 터졌고, 웃을 때 하회탈과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최근 안동을 다녀왔다. 동네 어린 친구들이 "야! 영탁이다'라고 반겨줬다"라며 고향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안동 갈비 이야기가 나오자 당연하다는 반응과 함께 갈빗집 사장님에 완벽 빙의해, 현지 느낌 가득한 진한 사투리도 선보였다. 또 차진 안동 갈비 맛 표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그냥 좋다. 두말하면 입 아프다는 이야기다"고 극찬하기도.

과연 영탁이 그토록 극찬한 안동 갈비를 맛본 식탁 여행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안동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음식, 고향 부심을 펼치는 '찐 안동인' 영탁의 '안동 전통 맛 세끼'는 2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로컬식탁' 9회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