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기내식 낭비 논란을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번에 올린 사진은 먹기 전 사진이다~ 먹기 전에 예쁘게 찍어서 올린 건데...그 정도로 못 먹진 않는다"라며 먹고 남은 기내식 사진을 게재하며 해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한 달을 거의 못 먹다 먹으니까 생각으로는 몇 그릇이라도 다 먹겠다 싶었는데 막상 갑자기 먹으니까 위가 줄었는지 오히려 많이 안 들어가더라. 아직 조금씩 늘려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산다라박이 먹다 남긴 비빔밥의 모습이었다.

앞서 산다라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천-LA 비행 땐 상상도 못했던 기내식 메뉴. 소원대로 LA-인천 비행 땐 비빔밥이랑 라면 둘 다 먹었다. 많이 남겨서 죄송해요 승무원 언니들. 맛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소식좌 주제에 두개나 시켜서..한달 동안 식단 하느라 한을 풀렸고 그만.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대해 네티즌은 평소 소식 습관임에도 음식을 많이 시켜 남긴 것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이에 대해 해명을 한 것.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2NE1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