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요 탄생" 송가인, '비 내리는 금강산' 라이브 무대→솔직 토크로 '화려한 컴백'
"국민가요 탄생" 송가인, '비 내리는 금강산' 라이브 무대→솔직 토크로 '화려한 컴백'
  • 승인 2022.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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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트롯퀸'다운 컴백 라이브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하고, 같은 날 밤 9시 네이버 NOW. #아웃나우(#OUTNOW)에 출연해 컴백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말보다 먼저 노래로 앨범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라며 라이브쇼 시작을 알렸다. 송가인은 밤차에서 만난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한 마음을 담은 노래인 '밤차에서' 라이브를 시작으로, 새 앨범의 라이브와 앨범 소개, 입담을 발휘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최초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사에 걸맞는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첫 무대부터 '역시 송가인'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첫 라이브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팬들은 "제2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듣는 듯 하다", "국민가요 탄생", "역시 송가인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블 타이틀곡인 '기억 저편에'에서는 사랑스러운 무드로 팬(어게인)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그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 중 송가인의 최애곡 '월화가약'에 대해 "녹음 당시 감정에 취해서 눈물을 조금 흘리기도 했다"며 "스페셜 영상 촬영 당시에도 건물 뒤에 빛이 들어오면서 너무 아름다웠고, 천을 활용해 즉흥으로 무용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누구도 송가인의 매력을 따라갈 수 없다", "역시다 역시", "우리 가수님이 나를 울리시네요"라며 기쁨과 감동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송가인은 "아이돌이 된 기분이다"라며 화답했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받은 질문을 속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밸런스 게임을 시작으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의 목표, 최근 플레이리스트 등 개인적인 이야기도 전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팬들의 신청곡을 직접 부르며 보고 듣는 재미도 선사했다.

끝으로 송가인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송가인)의 단독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팬(어게인) 여러분 사랑하고 우리는 5월 8일에 다시 만나요"라며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송가인은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