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노하우와 골프 철학이 담긴 '나는 100세 골퍼를 꿈꾼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40년째 골프의 매력에 빠진 아마추어 골퍼이자 현대 단학을 비롯한 다양한 심신 수련법을 개발해온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집필했다.

저자는 경쟁과 승부가 아닌 자기 성찰과 수양의 가치를 담으면 골프를 평생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총장은 골프를 완성해가는 일곱 가지 비결로 에너지(氣), 호흡, 명상, 피트니스, 기공, 힐링, 의식을 꼽았다.

즉, 손으로 에너지를 느끼는 감각을 터득하면 '백스윙-다운스윙-임팩트-팔로 스루'로 이어지는 몸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감지하며, 클럽을 잘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심신 수련의 대가답게 골퍼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몸과 멘탈의 비밀을 전통적인 선도문화 속에서 발견한다.

그에 따르면 골프 실력 향상의 핵심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다.

저자는 마음의 연결을 강화해 주는 일곱 가지 비결을 잘 훈련하다 보면 나이와 구력에 상관없이 지금의 골프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