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이자 수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과 밤의 기온은 크게 23도 내외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춘천 5도, 강릉 14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0도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경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