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시원 "2015년부터 스타트업 투자. 과감하게 하지만 손해본 적 없어"
'아침마당' 최시원 "2015년부터 스타트업 투자. 과감하게 하지만 손해본 적 없어"
  • 승인 2022.04.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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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이 스타트업 투자 성공 비결을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최시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이 데뷔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최시원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됐고, 그 다음 해에 (데뷔를) 하게 됐다"며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왔는데 집에서는 워낙 반대가 심했다. 아버지께서 많이 심했는데 지금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고 답했다.

최시원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시원은 "유일하게 행복하게 촬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운동회 가기 전날처럼 잠 못자는 것처럼 가슴이 설렌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최시원은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그는 "2015년부터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 왔다. 좋은 기회가 생겨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시원이 투자한 스타트업 종목은 차량 중개 플랫폼, K뷰티 스타트업, F&B(식음료) 스타트업, 핀테크 스타트업 등이다.

최시원은 자신의 스타트업 투자 철학에 대해 "'같이 한 배를 탈 때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면서 "지금도 조심스럽지만 나름 과감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IT와 IP 쪽"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투자 수익에 대한 질문에는 "부끄럽지만 아직까지는 손해본 것은 없다"고 말해 놀라움과 부러움을 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