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김종국 어머니와의 각별한 인연이 된 사연을 전한다. 

오는 20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종국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찐친' 송지효가 출연한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송지효는 "종국 오빠와 어머님과 우연히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됐는데, 당시 비행기 창문이 덜 닫힌 사고가 있었다. 종국 오빠가 자고 있길래, 오빠를 대신해 놀란 어머님을 진정시켜 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 역시 "사실 쉬운 인연은 아니다"라며 송지효가 어머님에게 각별한 사랑받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송지효는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마흔이 넘어가니까 어머니가 결혼 이야기를 아예 안 하시더라. 너무 편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과거 뜻밖의 가출을 했다며 "30대 때는 어머니가 소개팅을 주선해주셨다", "싫은 마음에 그럴 때마다 집을 나가버렸다"라며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송지효는 남다른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손을 잘 닦는 사람이 좋다", "또 어른들에게 예의 바르게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라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와 김종국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은 오는 4월 20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