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쇼타임' 연기 도전 '미스터트롯 톱6' 응원 힘이 돼. 정동원과 고민 나눠"
김희재 "'쇼타임' 연기 도전 '미스터트롯 톱6' 응원 힘이 돼. 정동원과 고민 나눠"
  • 승인 2022.04.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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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코이엔티
사진= 모코이엔티

연기에 도전한 가수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희재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 이하 쇼타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김희재는 고슬해의 순찰 파트너이자 정의감 넘치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강국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로 분한다. 상대 역 장하은(천예지 역)과 풋풋한 로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톱6'이 잘 할 것 같다고 응원줘서 힘이 난다"며 "주변에서 '니가 무슨 연기야?'라고 하는 분도 있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까 더 하고 싶더라"고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현장에서 조언을 가장 많이 해 준 배우로는 박해진을 꼽았다. 그는 "해진 형은 연기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연기할 때 카메라의 어디를 보면 되는지 등을 세심하게 알려줬다. 형의 역할이 정말 컸던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희재는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연기를 시작한 가수 정동원과 서로 고민을 나누는 사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얼마 전 동원이가 집에 놀러왔다. 서로 조언을 하기보다는 힘든 점을 나누며 '잘 하자. 잘 할 수 있다'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희재는 "6월 정규 앨범으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라며 연기와 가수 활동을 활발하게 병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