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아이브 최장신 장원영 "키 173cm..두유에 빠져 있다"
'굿모닝FM' 아이브 최장신 장원영 "키 173cm..두유에 빠져 있다"
  • 승인 2022.04.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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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브 인스타그램
사진=아이브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브가 솔직한 입담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의 ‘선 넘는 초대석’에는 최근 '러브 다이브'로 컴백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는 “아침에 일어나는 건 괜찮았냐"고 물었고, 아이브 멤버들은 모두 동시에 머뭇거려 웃음을 안겼다. 안유진은 “솔직하게 출근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최근 MBC ‘전지점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 아이브의 숙소에 대해서 언급했다. 방송을 보면 안유진, 장원영, 리즈는 개인 방을 사용 중이었고, 가을·레이·이서는 함께 안방을 쓰고 있었다.

방 배정 방식에 대해 묻자 가을은 “성향이 달라서 혼자 있는 걸 선호하는 친구들은 개인 방에 배정하고, 같이 있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세 명이 같이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가 “방을 같이 쓰는 게 힘들지 않나”라고 묻자 가을은 “방에 파티션이 있어서 개인 사생활도 보호가 된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장성규는 장원영에게 "이번 활동에 아쉬운 게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원영은 “이번 활동 콘셉트가 나르시시즘인 만큼 없다고 하겠다”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장성규의 장원영에게 키에 관해서도 물었다. 장원영은 "이제 제 키는 173cm다. 마음에 무척 든다”고 말했다.

또 장성규가 "키를 멈추기 위한 노력이 있냐"고 하자 장원영은 “전혀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아침마다 우유를 먹는데 요즘은 두유에 빠져 있다”며 자연스럽게 두유 CF를 연기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