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해야지" 티아라 소연, 반려견 출입거부 관련 해명
"소송해야지" 티아라 소연, 반려견 출입거부 관련 해명
  • 승인 2022.04.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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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인권소송 발언을 해명했다. 

소연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의 반려견 관련 내용은 기사와 같은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며 "소송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 '19금 테드'를 떠올리며 위트로 적은 건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 보다"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반려인이 아닌 분들도 매우 존중한다. 어디를 갈 때 사전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찾아가는 편"이라며 "오해가 없길 바란다. 가볍게, 즐겁게 남기는 글도 신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소연은 반려견을 유모차에 태우고 쇼핑 하러 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 매장에서 반려견과의 출입을 거부 당하자 "강아지는 안 된다고 둘이 쫓겨났다"면서 "빨리 테드처럼 인권 소송을 하든지 해야지"라고 적었다.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가 8년 만인 2017년 탈퇴했다. 오는 11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26)과 결혼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